데이터 슬라이싱 통해 반응속도 개선
인젠트가 지난해 7월 개발한 ‘아이젭’은 사용자 정의 개념의 웹 UI/UX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자료분할(Data Slicing) 기술을 통해 웹 UI/UX의 한계로 지적됐던 ‘네이티브앱 대비 느린 성능’ 문제를 해결한 것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 제조업체, 종무사찰행정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납품되고 있으며, 올해 공공 및 금융 등 전 산업 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정성기 인젠트 대표는 “아이젭은 웹 표준 기술을 준수해 개발된 플랫폼이다. 따라서 일반 웹 개발자도 간단한 툴 사용법 교육만으로 쉽게 개발할 수 있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여러 가지 기능들도 포함됐다. 올 상반기 내 고객 초청행사를 통해 아이젭의 우수함을 공개해 UX/UI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팽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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