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간편한 설치 및 통합 시스템으로 운영 최적화

▲ 슈나이더일렉트릭과 HPE가 공동 개발한 ‘HPE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아이티데일리]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김경록)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와 공동으로 개발한 ‘HPE 마이크로 데이터센터(HPE Micro Datacenter)’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듈형의 ‘HPE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기술력과 HPE의 컨설팅을 통합, 네트워크, 스토리지는 물론 관리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IT인프라 솔루션이다.

엣지 컴퓨팅 개념을 기반으로 간편한 설치, 원격 관리, 보안, 모니터링 등을 통합했으며 방대한 데이터량을 관리하면서 데이터센터 공간이 부족하거나 물리적 보안이 중요한 지역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무정전 전원 장치(UPS), 전력 공급, 쿨링과 모니터링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모듈형 ‘스마트벙커 FX(SmartBunker FX)’에 HPE 스토리지를 접목시켜 엣지 환경을 지원한다.

‘HPE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기반의 ‘HPE 컨버지드 시스템(ConvergedSystems)’, ‘HPE 하이퍼컨버지드(HPE HyperConverged)’, ‘IoT HPE 엣지라인 솔루션(IoT HPE Edgeline Solutions)’을 활용한다. 운영이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지연 속도를 줄이면서 데이터센터의 용량을 신속하게 높일 수 있으며, 데이터센터를 원격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전 세계 HPE 및 채널 파트너를 통해 구매할 수 있고, 23U에서 42U까지 이르는 다양한 크기를 제공하며 맞춤형 설계도 가능하다.

케빈 브라운(Kevin Brown) 슈나이더일렉트릭 IT사업부 CTO는 “IoT와 연결된 디바이스가 늘어나면서 데이터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고객사는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면서 다양한 환경조건에서 데이터센터를 유연하게 구축하고자 하고 있다”며, “이러한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은 HPE와 긴밀하게 협업해 엣지 컴퓨팅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갖춘 모듈형 데이터센터를 개발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센터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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