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진 세종그룹 회장
[아이티데일리] 김형진 세종그룹 회장이 세종텔레콤 경영일선에 복귀한다.

1일 세종텔레콤은 김형진 세종그룹 회장이 서종렬 대표이사와 함께 회사 경영을 총괄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김형진 회장의 오너십을 기반으로 전문경영인과 함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빠른 의사결정과 책임경영을 위해 경영진의 역할도 나눴다. 김 회장은 기업 체질 강화에 초점을 맞춰 경영전반을 총괄하고, 서종렬 대표이사는 기존 통신사업의 확장 및 지속 가능한 신규모델을 모색하는 사업부문을 맡는다.

회사는 그룹 계열사 간의 유기적인 융합과 더불어 관계사들의 사업구조 혁신이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체계적 지원 방안 및 빠르고 유연한 경영시스템을 확립하는 데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

한편, 세종그룹은 계열사별 임원인사도 단행했다. 김신영 세종텔레콤 부회장은 관계사인 세종투자 대표이사로, 정진우 세종텔레콤 사장은 관계사인 세종의 대표이사로 내정됐으며 오는 3월 각 사별 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임원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세종텔레콤 임원 발령사항


◆ 임원 선임
△ 김형진 회장 경영총괄

◆ 임원 승진
△ 김기태 경영관리부문 경영관리본부 부사장
△ 유기윤 사업부문 대외협력실 부사장
△ 윤영호 사업부문 대외협력실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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