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AFF A700s’, 엔트리 ‘A200’ 추가하며 라인업 정비

▲ 넷앱 하이엔드급 올플래시 스토리지 ‘AFF A700s’

[아이티데일리] 한국넷앱(대표 김백수)은 하이엔드 올플래시 스토리지 ‘AFF A700s’와 엔트리급 ‘AFF A200’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넷앱의 올플래시FAS(All Flash FAS, AFF) 솔루션인 ‘A 시리즈’는 이번에 두 제품이 추가되면서 ▲‘A200(엔트리)’ ▲‘A300(미드레인지)’ ▲‘A700’ 및 ‘A700s(하이엔드)’로 라인업 구성을 마쳤다.

먼저 ‘AFF A700s’ 제품은 속도, 효율성 및 클라우드 연계성이 장점으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개발, 빅데이터 분석 워크로드, 클라우드 통합 등의 업무에 사용할 수 있다. 단일 15TB(테라바이트) SSD를 지원하며, 32Gb 파이버 채널과 40Gb 이더넷 연결을 사용할 수 있다. 스토리지 성능 위원회(SPC-1, Storage Performance Council) 테스트 결과 평균 IOPS(초당입출력속도) 2,400,059.26회, 평균 응답속도는 0.69ms(밀리세컨드)를 기록했다.

넷앱에 따르면 ‘AFF A700s’는 기존 제품보다 전력 소비 11배, 공간 차지 19배, 유지비용 67% 이상을 절감할 수 있으며, 단 4개의 랙으로 60만 IOPS의 성능과 1PB(페타바이트) 용량을 얻을 수 있다.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IBM 클라우드 등의 퍼블릭 클라우드는 물론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높은 수준의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AFF A200’은 중견기업에 적합한 제품으로 SAN(Storage Area Network)과 NAS(Network Attached Storage) 환경에서 최대 8노드로 스케일아웃 확장이 가능하며, 이 때 최대 576개의 SSD에서 8.8PB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조엘 리치(Joel Reich) 넷앱 제품운영 선임부사장은 “넷앱의 ‘AFF’ 스토리지는 데이터센터의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고, 온프레미스나 클라우드 등 데이터저장 환경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앱은 ‘AFF A700s’를 출시하며 최대 5배의 스토리지 용량을 보장하는 효율성 개런티(Efficiency gurantee) 서비스도 시작했다. 기업은 중복제거 등을 통해 불필요한 데이터를 최대 5배 줄일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