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드론, 자산추적기 등에 적합

▲ 유블럭스 초소형 멀티 GNSS 모듈 ‘ZOE-M8G’

[아이티데일리] 유블럭스(지사장 김수한)는 초소형 GNSS(위성항법시스템) 수신모듈 ‘ZOE-M8G’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ZOE-M8G’는 GPS, 갈릴레오(Galileo) 및 글로나스(GLONASS) 또는 베이두(BeiDou)와의 동시 연결로 탁월한 위치 정확도를 제공하며, -167dBm의 내비게이션 감도를 바탕으로 웨어러블 장치, 무인 항공기(UAV) 및 자산 추적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초소형 솔루션이다.

완전하게 통합된 GNSS 솔루션으로서 SAW 필터와 LNA(저소음증폭기)를 내장, 제품 설계를 단순화하는데 기여한다. 이로써 추가 컴포넌트 없이도 패시브 안테나와 모듈을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성능 저하도 없다는 장점을 제공한다. 4.5×4.5×1.0mm에 불과한 크기로 기존 CSP 칩 GNSS 수신기를 사용한 칩 설계와 비교해 약 30%의 PCB 면적을 절감할 수 있다. 대량 생산은 2017년 10월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우페 플레스(Uffe Pless) 유블럭스 포지셔닝제품센터 제품마케터는 “스마트 워치, 피트니스용 트래커, 자산 추적기, UBI 동글 및 드론과 같은 기기를 설계할 때는 1㎟와 1g, 하나하나가 중요하다”면서, “유블럭스 ‘ZOE-M8G’는 정해진 폼팩터의 크기와 중량을 유지하면서 정확한 위치 트래킹 성능을 확보할 수 있어, 제품 설계자들의 설계 과정을 훨씬 더 용이하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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