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백업12’는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이전 버전 대비 40% 이상 늘어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에 아크로니스는 지난해 7월 출시한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Acronis Backup Cloud)’에 이어, 이번에 ‘백업12’ 제품에도 ‘오피스365’ 백업 기능을 추가했다. 이로써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고객들의 ‘오피스365’ 환경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이제 ‘백업12’는 ‘오피스365’의 이메일 및 연락처, 캘린더, 작업목록 및 첨부파일에 대한 자동 백업이 가능하며, 장기적인 이메일 액세스 및 아카이빙 용도로 로컬 및 클라우드 상에 백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오피스365’ 메일 백업 콘텐츠의 미리보기, 브라우징, 검색도 지원한다. 개별 메일함 및 공유 메일 데이터를 원본 보관함이나 기타 장소로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으며, 전체 백업 복구 없이 개별 이메일의 복구 및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랜섬웨어로부터 사용자 디바이스 및 데이터를 보호하는 ‘아크로니스 액티브프로텍션(Acronis Active Protection)’을 통해 공격 차단과 타깃 데이터의 즉각적 복구도 할 수 있다.

이 밖에 아크로니스는 VM웨어 ‘v스피어6.5(vSphere 6.5)’에 대한 지원도 ‘백업12’에 추가했다. 에이전트 기반 버전과 에이전트리스(agentless) 가상머신(VM) 및 ‘ESXi’ 호스트 백업을 비롯해 VM웨어 ‘CBT’, ‘아크로니스 인스턴트리커버리(Acronis Instant Recovery)’, ‘아크로니스 vm플래시팩(Acronis vmFlashback)’, WAN(광대역네트워크) 최적화를 지원하는 복제 등 성능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세르게이 빌로소프(Serguei Beloussov) 아크로니스 CEO는 “MS의 클라우드 기반을 사용하는 SMB(중소기업) 사업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MS ‘오피스365’ 이메일 백업 기능을 추가한 아크로니스 ‘백업12’를 통해, SMB 환경의 모든 디지털 이미지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