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원격제어 기능 특화시킨 프로페셔녈 버전 제공

▲ 알서포트가 모비즌에서 원격제어 기능을 특화시킨 모비즌 미러링을 분할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모비즌(Mobizen)’에서 고급 원격제어(Remote Access) 기능을 특화한 ‘모비즌 미러링(Mobizen Mirroring)’ 유료 버전을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비즌’은 스크린 레코딩(Screen Recording)과 원격 제어가 가능한 모바일 앱으로, ‘모비즌 미러링’은 이 중 원격 제어 기능을 특화하기 위해 분할 출시된 앱이다. 이같은 기능 특화 전략을 통해 출시 10개월 만에 글로벌 다운로드 680만을 돌파했다.

알서포트 측은 “유저들의 사용 패턴 빅데이터를 오랜 기간 분석한 결과, 유저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유료 모델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료 버전 출시를 통해 ‘모비즌 미러링’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베이직(Basic)’과 월·연 단위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페셔널(Professional)’로 구성됐다.

‘베이직’은 ▲PC·모바일 간 USB 또는 P2P 연결 ▲웹브라우저 통한 모바일 스크린 원격제어 ▲PC·모바일 간 파일 전송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프로페셔널’은 ‘베이직의 모든 기능에 더해 ▲PC·모바일 간 3G, LTE, WiFi 통한 중계 서버 연결 ▲iOS 미러링 ▲미러링 화면 녹화 등의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페셔널’은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가 계획 중이며, 향후 ▲모바일 프리젠테이션 ▲PC·iOS 사운드 공유 등의 편리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모비즌’의 녹화와 미러링 기능을 ‘모비즌 스크린 레코더’ 및 ‘모비즌 미러링’으로 각각 특화시켜 분리한 결과, 글로벌 다운로드가 5천만을 넘어섰다”며, “이번 ‘모비즌 미러링'의 유료 버전 출시로 더욱 향상된 기능과 사용자 경험으로 차별화된 ‘모비즌 미러링’만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모비즌 미러링’ 유료 버전 출시를 맞아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출시 이벤트를 내달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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