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인터페이스로 네트워크상 모든 프린터 모니터링 및 유지관리

▲ 한국엡손이 ‘통합 프린팅 솔루션’을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네트워크 프린팅 환경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출력 환경을 제공하는 통합 프린팅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엡손의 ‘통합 프린팅 솔루션’은 네트워크상의 모든 프린터에 대해 원격 기기 설정 및 모니터링, 유지보수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에 대해 소모품 잔량과 오류 확인은 물론, 사용자와 그룹별 사용 현황이나 출력 비용 보고서도 생성할 수 있어 문서 작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대규모 네트워크에 연결된 프린터를 스마트한 하나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리할 수 있어, 기업 및 학교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인증된 사용자만이 출력 장치를 사용할 수 있기에 주요한 기밀문서 유출을 방지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문서와 섞이는 일도 방지해 문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사용자 인증은 RFID 방식의 카드를 통한 방법이나 사용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을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업무에 따라 출력 장치의 기능 제한 및 출력량 할당이 가능하며, 인쇄 데이터 형식에 따라 인쇄 규칙도 설정할 수 있다. 잘못 보낸 인쇄 작업도 프린터 패널에서 선택해 삭제할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인쇄를 줄여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스캔의 경우 사전에 설정한 규칙에 따라 문서를 PC 없이 출력 장치에서 바로 스캔하고, 스캔한 문서를 해당 사용자의 이메일 주소로 발송하거나 네트워크의 특정 공용 폴더에 저장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 또한 높일 수 있다.

‘통합 프린팅 솔루션’은 현재 엡손의 비즈니스 복합기 ‘워크포스 프로 WF-8591’과 ‘워크포스 프로 WF-R5691’을 지원하며, 엡손은 향후 새롭게 출시되는 비즈니스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의 정보 유출 사례 및 사물인터넷(IoT)의 보안 문제가 이슈화되며, 외부의 보안 위협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엡손은 이번에 출시되는 ‘통합 프린팅 솔루션’을 통해, 하드웨어의 기술적 혁신을 넘어 네트워크 기반의 효율적인 보안 강화와 문서 관리 체계로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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