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 경로 통해 속도와 안정성 보장하는 전용선 서비스 제공

 
[아이티데일리] 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KINX, 대표 이선영)는 마이크로소프트(한국대표 고순동)의 ‘애저 익스프레스루트(Azure ExpressRoute)’ 파트너로 선정돼 전용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애저 익스프레스루트’란 고속 전용 네트워크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연결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일반 인터넷 연결에 비해 속도와 안정성, 보안이 강화되고 대기 시간은 단축된다는 장점을 갖는다. ‘애저’는 물론 ‘오피스365’, ‘CRM 온라인’ 등의 서비스에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하다.

KINX는 MS의 ‘익스프레스루트’ 파트너로서 국내 연결 서비스를 공급한다. KINX에 따르면 자사 데이터센터에 입주해 ‘애저 익스프레스루트’를 사용하면 한층 개선된 인터넷 환경에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으며,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경우 전송 비용 역시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자사가 최단 경로를 통해 ‘애저 익스프레스루트’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한층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KINX는 강조했다.

또한, KINX는 자사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립적 IX(Internet eXchange point)를 운영 중이며, 회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해외 고객의 선호도가 특히 높은 편이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KINX는 기존에도 MS에 고품질의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수년간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에 ‘애저 익스프레스루트’ 파트너로 선정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선영 KINX 대표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적극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MS와의 파트너십은 무척 뜻깊은 일”이라며 “향후 다양한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멀티클라우드 지원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허브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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