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와 손잡고 콜라보 마케팅 진행

▲ KT가 ‘라인키즈폰2(좌측)’와 ‘라인프렌즈 스마트폰(우측)’을 각각 오는 24일과 27일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는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 올레샵을 통해 라인프렌즈사와 콜라보한 ‘라인프렌즈 스마트폰’과 워치형 단말 ‘라인키즈폰2’ 2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들의 첫 스마트폰으로 적합한 ‘라인프렌즈 스마트폰’은 KT가 직접 기획 및 디자인했다. 라인캐릭터를 활용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UI(사용자인터페이스) 깊숙한 곳까지 ‘라인프렌즈’ 캐릭터로 꾸며져 있어, 사용하는 매 순간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라인프렌즈 스마트폰’의 캐릭터 UI는 안드로이드 기본 UI의 컬러와 이미지를 라인프렌즈 캐릭터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적용, 안드로이드의 성능은 유지하면서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스마트폰에 넣었다.

▲ ‘라인프렌즈 스마트폰’ UI 이미지

‘라인프렌즈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7.0 OS, ▲전면 800만, 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 ▲1600만 컬러의 선명한 5인치 디스플레이 등 실용적인 성능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첫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KT에서 출시한 ‘Y주니어’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월 19,800원(부가세 포함)에 추가요금 걱정 없이 KT를 사용 중인 부모와 무제한으로 통화하고 데이터를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KT는 이와 함께 고객에게 보다 완벽한 캐릭터 패키지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스마트폰 최초로 ‘브라운’과 ‘샐리’가 입체적으로 표현된 전용 실리콘 케이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 ‘라인프렌즈 스마트폰’ 패키지 이미지

워치형 단말인 ‘라인키즈폰2’는 지난 ’16년 4월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던 ‘라인키즈폰1’의 후속 모델이다. ‘라인프렌즈 스마트폰’이 차별화된 UI에 초점을 맞췄다면, ‘라인키즈폰2’는 국내 키즈워치폰으로는 최초로 20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해 촬영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총 1,000장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카메라 스티커 및 자동 타이머를 사용하면 보다 재밌는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부모가 스마트폰 앱에서 아이의 위치를 조회할 경우 현재 위치가 카메라로 자동 촬영돼 함께 전송되므로, 보다 더 안심하고 자녀의 위치 확인을 할 수 있다.

‘라인키즈폰2’에는 기존 ‘라인프렌즈’ 캐릭터인 ‘브라운’, ‘코니’, ‘샐리’ 외에 ‘썬더브라운’ 캐릭터가 새롭게 탑재돼, 개통 후 원하는 캐릭터 1종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릴라글래스 LCD ▲IP67 등급으로 방수/방진 기능이 강화됐으며 ▲간단한 음성명령을 통해 원하는 메뉴로 이동 가능 ▲음성인식문자 ▲안심존 설정 ▲SOS 긴급 위치 알림 ▲주변 성범죄자 경고 알림 ▲다양한 학습 콘텐츠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 ‘라인프렌즈 스마트폰’과 ‘라인키즈폰2’ 주요 스펙

KT는 ‘라인프렌즈 스마트폰’과 ‘라인키즈폰2’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라인프렌즈 퍼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24일부터 구매고객 대상 선착순 1만 명에게 ‘라인프렌즈 직소퍼즐’을 제공한다. ‘라인프렌즈 스마트폰’과 ‘라인키즈폰2’의 출고가는 동급 모델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인 23만 1천 원과 26만 4천 원(부가세 포함)에 각각 출시된다.

이현석 KT 디바이스본부장은 “이번 ‘라인키즈폰2’, ‘라인프렌즈 스마트폰’ 출시는 캐릭터를 활용한 콜라보 마케팅으로 KT만의 독보적인 라인업을 선보인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키즈폰 및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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