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업무화면을 원 소스 멀티 유즈로 제공…“반응형 웹 디자인 한계 극복”

 
[아이티데일리] HTML5 웹 표준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가 웹 표준 분야에서 특허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적응형 웹 디자인 시스템 및 방법(등록번호 10-1667266)’으로, 기본 웹 페이지를 디바이스 속성에 따라 적응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는 웹 표준 화면 구성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해당 특허는 적응형 웹 디자인(Adaptive Web Design)을 통해 표와 탭 등으로 구성된 복잡한 업무 화면을 스마트폰, 태블릿, 데스트탑 PC에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유동형 테이블, 유동형 그룹, 크로스탭 그리드, 점진적 컬럼 숨김 그리드, 반응형 스크롤 그리드, 아코디언 탭 등의 선택적 적용이 가능해 다양한 테이블과 그리드, 트리 등으로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는 업무 화면 구현에 효과적이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관계자는 “이번 특허 획득은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웹 표준 전문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기업들이 보다 쉽게 모바일 브라우저용 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모바일 전용 웹 사이트의 별도 개발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으며, 복잡한 기업 업무용 웹 사이트를 표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반응형 웹 디자인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다수의 기업용 웹 표준UI/UX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으로 현업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기업 고객이 변화하는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에 보다 쉽게 대응하고, 개발 생산성과 편의성을 제고함은 물론 비용 절감이 가능할 수 있도록 보다 고도화된 기술과 제품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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