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의 재임기간동안 SW협회 회원수는 1,123개에서 1,450개로 30% 증가, 협회 규모는 약 2배로 양적·질적으로 성장을 이뤘다. 또한 수석부회장제를 신설하고 협회 산하에 산하 7개 위원회, 13개 협의회를 신설 및 운영해 회원 중심의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협회가 대외적으로 성장하고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기여했다.

SW협회 측은 이번 재선임에 대해 조 회장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서 SW가 범사회적 관심과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활동한 바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회장추대 수락연설에서 “지난 4년간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여러 임원 및 회원 덕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SW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는 안재환 엠프론티어 대표,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 이원필 한글과컴퓨터 대표가 선임됐으며, 신규 임원으로 이영 테르텐 대표가 부회장으로,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송병준 컴투스 대표, 이홍구 투비소프트 대표, 전현경 데이타소프트 대표가 이사로 선임됐다.

SW협회는 또한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표 협회 위상 확보’라는 모토 아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SW사업 환경개선 ▲4차 산업을 대비한 현장중심의 고급 인재양성 ▲회원 중심의 협회 운영 체계 확립 등을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