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서 다양한 리테일 솔루션 선봬

▲ 삼성SDS가 MWC에서 AI기반 챗봇 기술을 적용한 넥스숍 트레이닝 등 다양한 넥스숍 시리즈를 선보였다.

[아이티데일리] 삼성SDS(대표 정유성)가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7에서 AI기술 기반의 챗봇을 탑재한 리테일 매장혁신 솔루션 ‘넥스숍 트레이닝(Nexshop Training)’을 선보였다.

‘넥스숍 트레이닝’은 챗봇을 통해 텍스트나 음성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고객응대 및 매장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학습할 수 있다. 특히 MWC 2017에서 고객의 질문을 이해하고 응대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삼성SDS의 넥스숍 시리즈는 ‘넥스숍 트레이닝’ 외에도 모바일 기기를 통해 매장의 재고, 매출, 구매이력 등을 관리하는 판매지원솔루션 ‘넥스숍 세일즈(Nexshop Sales)’와 매장내 고객행동과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 ‘넥스숍 마케팅(Nexshop Marketing)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자사의 생체인증솔루션 ‘넥스사인(Nexsign)’을 적용해 보안성과 사용편의성을 높인 기업용 솔루션도 선보였다. 기존 지문인증에 더해 대화형 음성인증 기능까지 확장했을 뿐 아니라, 모바일기기와 데스크탑 환경의 업무 시스템을 연계한 통합인증 기능도 구현했다.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은“이번 MWC에서는 날로 발전하는 신기술을 접목해서 기업의 업무효율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삼성SDS만의 솔루션과 서비스 역량을 공개한다”면서,“특히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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