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디지털 인쇄기 전문기업 리소코리아(대표이사 토미야마 후미야)는 초고속 A3 프린터 ‘컴컬러(ComColor) FW 시리즈’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 ‘컴컬러 FW 시리즈’는 기존 ‘컴컬러’의 특징인 초고속과 저렴한 출력 비용은 그대로 유지하되,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제품 크기가 2/3 수준으로 슬림해졌다. 2016년 선보인 풀컬러 제품 ‘FW5230’, ‘FW5231’, ‘FW5000’에 더해, 이번에는 흑백만 지원하는 ‘컴컬러 블랙 FW1230’과 2컬러를 지원하는 ‘컴컬러 FW2230’ 제품이 새롭게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분당 출력 속도 120매 수준의 초고속 A3 프린터로, 첫 장 출력에 걸리는 시간도 5초에 불과하다. A4 사이즈 1,000매 출력 시 일반 사무용 프린터가 25분이 소요되는데 반해, 이 제품들은 출력 시간을 1/3로 단축시켜 단 8분이면 가능하므로 생산성을 크게 높여준다.

조의성 리소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컴컬러’ 시리즈 라인업을 풀컬러 제품부터 흑백 및 2컬러 제품으로까지 확장하게 됐다”면서, “전시회, 로드쇼, 세미나 등을 통해 낮은 러닝코스트로 높은 생산성과 경제성을 실현하는 컴컬러 제품의 강점을 꾸준히 알리고,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통해 흑백 문서 출력량이 많은 학교나 관공서, 일반 사무실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