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특화 컨설팅, 멘토링, 인프라 제공 등 다방면 지원 예정

 
[아이티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이영덕)은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케이글로벌 디비스타즈(K-Global DB Stars, 이하 DB스타즈)’사업을 2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4년차를 맞이한 DB스타즈는 지능정보사회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DB스타즈의 중점 추진 방향은 ▲데이터 특화 컨설팅 신설·확대 ▲데이터 활용 인프라 지원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기술력 확보와 역량 강화 ▲데이터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 개최 및 대기업·유명 VC 등 투자관련 외부 전문가 활용으로 자금확보 및 투자유치 확대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 참가신청은 다음달 13일까지 DB스타즈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데이터 활용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연매출 5억 원 이하 스타트업, 개인개발자 등 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데이터와 인공지능(AI)기술 활용·접목 시 선정 과정에서 우대하며,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캐쥬얼인터뷰·발표평가를 거쳐 총 12개 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들은 약 4개월 간 ▲최대 6천만 원의 지원금 ▲데이터 특화 컨설팅 ▲멘토링 ▲교육 ▲인프라 ▲데모데이 ▲홍보·IR 등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최대화 할 수 있는 지원을 받게 된다.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지능정보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한 데이터 스타트업이 수요창출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DB스타즈를 통해 이들 기업의 혁신 성장을 도울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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