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전문포럼 선정해 SW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아이티데일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2017년 소프트웨어 중소포럼 운영지원 사업’에 참여할 포럼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SW중소포럼 운영지원사업’은 SW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전문포럼을 구성, 신사업 공동 발굴 등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부 및 NIPA로부터 한국SW산업협회가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2010년 시행 이후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4개 포럼에 13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한국SW산업협회는 올해 역시 신청포럼 중 총 14개 포럼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포럼은 지원연차 및 선정결과에 따라 최대 1,400만 원 이내 지원금을 차등지원 받거나, 정부지원사업 연계, 공동지원사업 등의 간접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평가회 등을 거쳐 4월 내 지원 포럼을 선정,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SW산업협회는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과 공정경쟁이 가능한 최신 SW기술, 특정솔루션 및 서비스 분야, 금융 및 의료 등의 고객 업종,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성된 포럼을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포럼은 최소 7개사 이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3일까지 협회에 사업수행계획서 등 제반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신규포럼의 경우 최소 5개사 이상으로 구성 가능하다.

한국SW산업협회 관계자는 “SW중소포럼 운영지원 사업은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지원에도 불구하고 공동수주 및 해외시장 진출, 컨퍼런스·행사 개최 등 꾸준한 성과를 매년 창출하고 있으며, 국내 중소기업들 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협업 환경을 마련해주는 등 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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