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스원과 KT는 최근 ‘클라우드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시스원은 최근 KT와 클라우드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사업에 본격 참여했다. 공공 기관의 유지 보수 및 운영관리 대행에 강점을 가진 시스원과 유일한 보안 인증을 취득한 KT와의 이번 협업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분야에서 양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원은 이번 협약으로 목동 KT IDC에 400개 이상의 상면을 가진 전통의 호스팅 및 MSP(management Service Provider)의 강자로서 기존의 닷컴 업체들의 클라우드 수요에 대해서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스원은 IT서비스 유지보수와 상품매출(서버), IDC, 보안솔루션, 출입국관리솔루션 개발 등 IT 라이프사이클을 망라하는 대표 IT 서비스 기업으로, 전체 320명의 직원 중 연구소 40명, 기술지원본부 200명 등 총 241명의 특급 및 고급 엔지니어가 전국적인 서비스망을 통해 시스템 및 네트워크의 유지보수와 원격관리를 지원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스원 이갑수 대표는 “2015년 시행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이 지지부진한 부분이 있었으나 2017년부터는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민간 기업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클라우드 도입이 기대된다, 시스원과 KT는 두 회사가 가진 영업력과 기술력을 동원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