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화 수요 많은 공공기관, 금융권 및 일반기업에 적합

▲ 엡손 ‘DS-770’ 제품 이미지

[아이티데일리]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스마트한 고속 양면 스캐너 ‘DS-770’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DS-770’은 다양하게 혼합된 문서라도 별도 설정 없이 캐리어시트를 통해 초고속 양면 스캔 가능한 제품이다. 신분증부터 6m의 긴 문서는 물론, 통장이나 여권 등의 두꺼운 문서까지 단면 45ppm(분당 페이지 수), 양면 90ipm(분당 이미지 수)의 빠른 속도로 스캔할 수 있다.

전면 버튼을 통해서는 자동 급지 외에도 저속 스캔이나 이중급지감지 건너뛰기 등 원하는 기능을 스캔 도중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투인원(2-in-1) 드라이버 하나로 평판 스캐너까지 연결할 수 있어, 문서의 종류에 따라 최적화된 스캔 작업도 가능하다.

100만 장을 스캔할 수 있는 내구성과 함께 20만 장 급지가 가능한 긴 롤러 수명으로 유지관리비 또한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스마트한 롤러 피딩 시스템으로 오류를 최소화해 다양한 문서와 서적의 전자화 수요가 많은 공공기관, 금융권 및 기업에서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트워크 패널을 통해 드라이버 설치 없이 한 대의 스캐너를 여러 명이 공유하며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이 밖에 이미지 처리 고급기능을 통해 마커 또는 컬러 펜으로 기록하거나 스캔 가장자리에 생긴 그림자와 펀치 구멍의 흔적을 제거할 수 있으며, 엡손의 ‘도큐먼트 캡처 프로(Document Capture PRO)’ 프로그램을 통해 바코드, OCR 등으로 대량의 문서를 분류하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최근 금융업계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및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보안과 비용절감 측면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전자문서화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엡손 ‘DS-770’은 다양한 문서를 편리하게 스캔할 수 있는 폭넓은 활용성과 뛰어난 내구성을 갖춰 페이퍼리스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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