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_대학회계 솔루션 내세워 시장 공략

[아이티데일리] 씨앤에프시스템이 국·공립 대학의 대학회계정보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씨앤에프시스템은 ‘국립대학의 회계 설치 및 재정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 시행됨에 따라 국·공립대학은 현금주의·단식부기 기반의 결산체계를 발생주의·복식부기 체계로 전환해야 하는데, 『국립대학 자원관리시스템』 도입 대상이 아닌 대학을 대상으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지난 2015년 서울시립대 대학재정시스템(복식부기 회계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최근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한 씨앤에프시스템은 서울시립대의 성공 사례를 토대로 자체적으로 대학회계 업무를 표준화하여 솔루션화 해왔으며, 최근에 대학회계 솔루션인 ‘ALL#_대학회계(올샵_대학회계)솔루션’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씨앤에프시스템의 ‘ALL#_대학회계(올샵_대학회계) 솔루션’은 전자정부 프레임웍 기반의 오픈 소스로 구성돼 있어 유연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사용자 편의성도 우수하다. 또한 물품관리와 자산관리, 계약관리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각 모듈이 객체화 되어 대학의 환경과 실정에 맞게 필요기능을 선택하여 구성할 수 있기에 대학내 자체시스템과의 연계도 가능하다.

씨앤에프시스템의 한 관계자는 “회사 설립이후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 유지보수를 비롯해 많은 공공기관 예산·회계·재정시스템의 구축 경험과 지속적인 R&D 투자로 인해 좋은 결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립대는 지난 2015년 ‘국립대학의 회계 설치 및 재정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현금주의·단식부기 기반의 대학재정시스템을 발생주의·복식부기 기반으로 재구축했다. 시스템을 재구축하면서 예산․회계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재설계를 통해 대학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가져왔고, 회계시스템과 단위시스템 간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업무 전반의 통합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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