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인력 양성 통한 국내 SDN/NFV 시장 성장 기대

▲ 어수열 아토리서치 부사장(좌), 강병호 한국글로벌널리지 교육센터장(우)

[아이티데일리]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및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부문 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글로벌널리지(대표 김동하)와 사업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토리서치는 이번 MOU를 통해 전문 IT교육기관인 한국글로벌널리지를 국내 공인교육센터로 지정하고, SDN/NFV 관련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SDN/NFV 교육은 아토리서치의 전문 엔지니어와 한국글로벌널리지의 전문 강사진들과의 협업으로 오는 4월 시작된다. 교육과정은 크게 ▲핵심(Fundamental) ▲완성(Implementation) ▲솔루션(Solution)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양사는 이번 전문교육 도입이 여러 파트너 및 고객들에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원동력으로 작용, 국내 SDN/NFV 시장에 빠른 성장을 가져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토리서치 관계자는 “SDN/NFV와 관련해 가장 전문적이고, 최신기술이 반영된 국내 유일무이한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강병호 한국글로벌널리지 센터장은 “아토리서치와의 MOU를 발판으로 국내 IT시장의 큰 흐름이 되고 있는 SDN/NFV 분야에 적극적으로 동참, 교육 부문 시장을 형성해나간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토리서치는 국내 SDN/NFV 분야의 기술집약적 선도 기업으로, 현재 급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과 보안 시장에 대응해 ▲자체 개발한 SDN 컨트롤러 기반 네트워크 가상화 제품 ‘오벨 패브릭(OBelle Fabric)’ ▲최적화된 유연한 NFV 플랫폼 ‘아테네(Athene)’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보안 가시성 솔루션 ‘헤르메스(Hermes)’ 등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SDN 기술부문에서 미국특허를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NFV 기술 면에서도 정부통합전산센터 적용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SRI(Stanford Research Institute), KAIST, GIST, ETRI 등 다양한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서는 기술적 성장도 지속적으로 이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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