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보안학과 ‘보안장비 이론 및 실습’ 과정에 ‘포티넷 네트워크 보안 아카데미’ 도입

▲ 한상호 극동대학교 총장(왼쪽), 조현제 포티넷코리아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포티넷코리아(지사장 조현제)는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 산업보안학과와 ‘사이버보안 교육 아카데미’ 관련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극동대학교는 ‘보안장비 이론 및 실습’ 과정에 포티넷의 특화된 사이버보안 교육 프로그램인 ‘포티넷 네트워크 보안 아카데미(Fortinet Network Security Academy, 이하 FNSA)’를 도입해 핵심 보안인력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번 산학 협력은 국내에서 FNSA 프로그램을 시작한 첫 사례이다.

‘포티넷 네트워크 보안 아카데미(Fortinet Network Security Academy, 이하 FNSA)’는 지능형 위협을 관리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훈련시키기 위해 포티넷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극동대학교를 비롯해 홍콩 폴리테크닉 대학교(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 호주의 TAFE SA 대학 등 아태 지역을 포함한 전세계 많은 대학에서 활발히 도입하고 있다.

조현제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포티넷은 극동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미래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교육시키고, 그들이 새로운 시대의 사이버 위협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고자 이번 협력을 체결하게 됐다”며, “향후 사이버 보안 인재 육성을 위해 여러 교육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원형 극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교수는 “이번 협력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차세대 보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화된 보안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 학문적인 연구를 넘어 국내 산업계에 직접적으로 기여하여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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