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0%에서 지난해 47.2% 달성…헬스케어, 공공 부문서도 선두

 
[아이티데일리]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합작회사인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itachi Data Systems, 이하 HDS)가 2016년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47.2%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 3년 연속 하이엔드 시장 1위 자리를 수성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 IDC가 발표한 2016년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조사 자료에 따르면, HDS는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7.2%로 1위를 기록하며 2014년 40%, 2015년 46%에서 더욱 높아진 시장점유율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HDS는 최근 스마트 헬스케어, 랜섬웨어 대응 등 다양한 이슈로 인해 2015년 대비 25.3%의 성장을 기록한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IDC 조사 결과 2016년 35.4%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HDS는 전통적으로 견고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공공설비(Utility) 분야에서도 49.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하이엔드 시장 1위를 견인했다.

특히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최근 LS전선에 히타치 올플래시 스토리지 ‘VSP F800’을 공급해 ERP 성능을 50% 이상 개선하는 등 제조기업의 다양한 업무(ERP, SCM 등)에 플래시 스토리지 공급을 통한 성능 개선 부문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밖에도 금융, 공공, 통신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을 중심으로 전체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정태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합작사인 HDS가 선도적 스토리지 기업으로서 하이엔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감에 따라, 탁월한 제품은 물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우수한 기술지원 능력을 토대로 3년 연속 시장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최근 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VSP G800/G1000’ 이외에 ‘VSP G1500’과 ‘VSP F1500’을 하이엔드 라인업에 추가시킨 만큼,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계속해서 시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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