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작성한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 개인이 사용하는 기기 및 온라인상 ID 보호에 역점둘 것


▲ 시만텍 존 톰슨 CEO





"기존에 보안 솔루션과 보안 벤더들이 개인의 PC를 보호하는데 역점을 둬왔다. 반면, 앞으로 보안 기술은 개인이 작성한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와 개인이 사용하는 기기, 그리고 개인이 온라인상에서 이용하는 ID를 보호하는데 비중을 둬야 한다."시만텍 CEO인 존 톰슨의 주장이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태지역 세일즈 컨퍼런스 차 한국을 방문한 존 톰슨 CEO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온라인을 통한 기업의 협력 및 정보 공유가 확대될수록 디지털 콘텐츠와 밀접한 관련 있는 시만텍 보안 솔루션의 가치는 더욱 입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연말 시만텍은 자사의 차세대 보안 비전으로 'Security 2.0'을 발표한 바 있다. 'Security 2.0'은 개인과 기업이 모두 상호 연결돼 있는 오늘날의 디지털 세계에서 사용자들이 신뢰를 가지고 서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보안 위협으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품, 서비스, 파트너십을 포괄한다.

존 톰슨 CEO는 "현재 기업들은 데이터 유출, 이메일, 인스턴트 메시징, 기업 데이터 등의 정보와 관련된 내부 사기와 같은 리스크에 대응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시만텍은 기업의 데이터베이스, 이메일과 웹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다계층의 데이터 유출 방지 및 애플리케이션 중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시만텍은 고객들이 스토리지, 시큐리티,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IT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보안이 강화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개인 및 기업 보안 시장과, 보안관리(security management) 시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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