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북미 자회사 카밤 개발…글로벌 155개국 양대 마켓 출시

▲ ‘트랜스포머: 전투를 위해 태어나다’ 스크린샷

[아이티데일리]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이 모바일 대전 액션 RPG게임 ‘트랜스포머: 전투를 위해 태어나다(TRANSFORMERS : Forged to Fight)’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트랜스포머: 전투를 위해 태어나다’는 북미 앱스토어 10위권 게임인 ‘마블 올스타 배틀(북미명 MARVEL Contest of Champions)’을 개발한 카밤의 최신작이다. 세계적인 완구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업체 해즈브로(Hasbro)와 함께 카밤이 선보인 이 게임은 전 세계 155개국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 동시 출시됐다.

이 게임은 30년이 넘는 ‘트랜스포머’ 시리즈 역사에서 상징적인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을 모아 팀을 이뤄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트랜스포머’는 현재 TV애니메이션 시리즈, 파라마운트사의 블록버스터 영화, 코믹북, 해즈브로사의 액션 피규어 시리즈 등으로 이용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자신만의 최정예 팀을 구성해 동맹을 맺고, 선과 악의 대결을 넘어서는 독특한 스토리라인을 경험하게 된다.

해즈브로 마크 블래처 디지털 게이밍 및 기업 개발 담당 책임 부사장은 “이번 ‘트랜스포머: 전투를 위해 태어나다’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강력한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매력”이라며 “카밤의 개발팀은 놀라울 정도로 멋지고 트랜스포머에 가까운 대전 액션 전투 경험을 만들어냈고, 팬들과 게이머들 모두 ‘트랜스포머: 전투를 위해 태어나다’에 열광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용자들은 ‘트랜스포머: 전투를 위해 태어나다’에서 여러 세계가 충돌하며 생성된 거대한 행성 전장을 배경으로 전투를 펼치게 된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오토봇과 디셉티콘으로 팀을 구성해 부패한 트랜스포머 로봇들과 사악한 지배 군주들에 맞서 싸우게 된다. 이 게임은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래픽을 비롯해 박진감 넘치는 1대1 전투, 로봇에서 차량으로 순식간에 변신하는 액션, 그리고 RPG요소까지 다양한 재미를 선보인다.

마이크 매카트니 책임 프로듀서는 “트랜스포머 브랜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했고, 게임을 개발한 카밤의 선진화된 엔진은 멋진 HD 그래픽은 물론, 트랜스포머 브랜드에 적합한 최적의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며 “이 게임은 끊이지 않는 액션, 거대한 봇, 그리고 360도로 박진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하는 전투 아레나로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트랜스포머 브랜드를 좋아하거나 수준 높은 대전 액션 전투를 좋아하는 이용자라면 반드시 경험해야 할 게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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