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중심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

 
[아이티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이영덕)은 ‘빅데이터 청년인재 일자리 연계 사업’ 교육생을 1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DB가이드넷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청년인재 일자리 연계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데이터 분야 인재 양성과 청년취업 지원을 위해 청년층의 미래 역량 수준 강화, 데이터 인력 수요 증가에 따른 기업별 인력 수급 불균형 개선, 청년층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연계 등을 목적으로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빅데이터에 대한 기본 지식과 잠재력을 갖춘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총 200명을 선발해 6월 26일부터 총 12주(329시간)에 걸쳐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래밍 및 빅데이터 처리·분석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장은 서울 및 경기지역 4곳을 포함해 대전, 광주, 부산 등 총 7곳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등 취업클리닉, 맞춤형 채용정보 제공, 현업 데이터 전문가 특강 및 기업 탐방, 데이터 관련 국가공인 자격 취득 지원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데이터 관련 전문기업 등에 채용 연계 지원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은 “미래 신기술에 대응하고 처리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기술융합시대에 적합한 우수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