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환경 분석하는 ‘플래시 평가 서비스’ 개시…성능개선 및 비용절감 실현

 
[아이티데일리]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합작회사인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itachi Data Systems, 이하 HDS)의 ‘플래시 평가(Flash Assessment)’ 서비스를 제공, 플래시 스토리지 도입 효과를 사전 예측하고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플래시 평가 서비스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사용자의 IT환경을 분석해 최적의 플래시 스토리지 도입 효과를 진단하고 컨설팅을 수행한다. 이 서비스는 현재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환경에서 플래시 스토리지에 대한 성능 평가가 필요한 고객뿐만 아니라 향후 올플래시,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도입 효과를 사전 진단하고 싶은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하드웨어, DB 라이선스 등 보유 중인 IT인프라의 적정성도 평가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HDS의 DB 인프라 평가 툴인 ‘DIET(Database Infrastructure Evaluation Tool)’를 사용해 오라클 DB 운영 현황을 정밀 분석한다. 특히, DB 이벤트의 사용자 I/O 대기 시간을 기반으로 I/O 응답 시간을 분석하고, HDD에서 플래시로 변경 시의 I/O 응답 시간을 도출함으로써 DB의 성능 개선 효과를 예측한다. 이를 통해 최적화된 플래시 스토리지의 설계 및 향후 TCO 절감 효과를 알 수 있다. 개선 및 수정 사항, 적정 규모 등을 파악해 직관적인 도입 근거를 제공하므로 막대한 IT인프라 비용의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에 따르면, HDS의 플래시 평가 서비스는 전 세계 300PB 이상의 플래시 스토리지 공급 실적과 350개 이상의 플래시 기술 관련 글로벌 특허를 보유한 회사의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회사는 HDS SPG(Storage Performance Group)와 아태지역 및 국내의 DB 전문가를 통한 3단계 분석을 바탕으로 높은 신뢰성까지 갖췄음을 내세운다. 특히 전 세계 54만 건 이상의 DB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DB를 활용해 정확한 IT환경 진단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특징으로 꼽는다.

김형석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SA(System Architect)팀장은 “많은 고객들이 플래시 스토리지를 도입할 때 IOPS 수치에만 중점을 두거나, 필요 이상의 IT인프라를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제공하는 플래시 평가 서비스를 통해 최적화된 플래시 스토리지를 구축하면, 낭비 요소를 줄이고 보다 비용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면서, “플래시 스토리지 도입을 망설이거나 기존 인프라 운영 효율성에 대해 고민 중인 고객들은 이번 플래시 평가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도입 효과를 예측하고 업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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