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들과 공동 개발한 게이밍 마우스 및 기계식 키보드로 구성

▲ 로지텍이 프로게이머를 위한 ‘G프로 게이밍마우스’를 선보였다.

[아이티데일리] 로지텍코리아(지사장 정철교)는 프로게이머들을 위한 새로운 게이밍 기어 ‘G프로’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G프로’ 시리즈는 게이밍 마우스와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로 구성돼 있다. 프로게이머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가벼운 디자인과 빠른 속도, 전문가 수준의 성능 등이 특징이다.


‘로지텍 G프로 게이밍마우스’, 베스트셀러 ‘G1’ 디자인 계승

먼저 로지텍의 고정밀 광학 게이밍 센서와 메탈 스프링 버튼 텐셔닝 시스템을 탑재한 ‘로지텍 G프로 게이밍마우스(Logitech G Pro Gaming Mouse)’는 드라이버 없이 작동 가능한 온보드 메모리, 뛰어난 내구성, 편안한 디자인을 내세운다. ‘G프로 게이밍 마우스’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로지텍 G1’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계승했다.

마우스의 일관성과 픽셀 단위의 정밀도는 치열한 게임 플레이에서 중대한 차이를 만들 수 있다. ‘G프로 게이밍마우스’에 탑재된 ‘PMW3366’ 센서는 프로게이머와 게임 마니아들 사이에서 최고의 게이밍 마우스 센서로 인정받아왔다. 또한, 최소 200에서 최대 12,000까지의 전 DPI 범위에서 제로 스무딩 및 필터링이 가능하므로, 뛰어난 정확성과 함께 어떠한 속도에서도 일관된 반응성을 보여준다.

▲ 로지텍 ‘G프로 게이밍마우스’

또한 ‘G프로 게이밍마우스’에 탑재된 메탈 스프링 텐셔닝 시스템은 좌우 클릭 버튼의 일관성을 향상시키고, 클릭 시 요구되는 힘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정확하고 경쾌한 클릭 성능을 발휘해 게임에서 최고 성적을 낼 수 있게 해준다.

‘G프로 게이밍마우스’는 로지텍의 30년이 넘는 기술 개발과 제조 경험의 결과물로, 무게를 줄이면서도 편안함, 안정성, 및 반응성을 높이기 위해 최적화됐으며 각 부품과 기능 하나하나가 가장 격렬한 게임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엄격하게 테스트됐다. ‘G프로’의 표면은 내구성과 그립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수 코팅 처리됐으며, 좌·우측 버튼은 2천만 번 이상의 클릭 테스트를 거쳤다.

e스포츠 대회에서는 대회전용 PC 내에서의 설정 소프트웨어 사용이 금지될 수도 있고, 설치 자체가 허용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G프로 게이밍마우스’는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LGS)를 통해 마우스 내 온보드 메모리에 설정을 저장할 수 있어 정확한 DPI 설정, 커스터마이징 버튼과 조명 설정이 가능하다. 따라서 대회 중 소프트웨어 재설치 또는 세팅 재설정을 하는 일 없이 어떤 PC에서든 커스터마이징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로지텍 G프로 기계식 게이밍키보드’, 텐키리스에 ‘로머 G’ 탑재

‘로지텍 G프로 기계식 게이밍키보드(Logitech G Pro Mechanical Gaming Keyboard)’는 전문 e스포츠 대회용으로 개발된 고성능의 텐키리스 기계식 키보드다. 로지텍 고유의 ‘로머 G(Romer-G)’ 키를 탑재해 일반 기계식 키보드보다 25% 더 빠른 반응 속도와 조용하고 부드러운 키감을 보여준다. 또한 탈착식 케이블과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RGB 조명, 온보드 메모리를 갖췄다.

‘G프로 기계식 게이밍키보드’는 컴팩트한 텐키리스 디자인으로 e스포츠 대회 시 간편하게 갖고 다닐 수 있으며, 저감도 마우스 설정 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메탈 프레임을 적용해 게임 플레이 시 안정감과 견고함을 느낄 수 있다.

▲ 로지텍 ‘G프로 게이밍키보드’

‘G프로 기계식 게이밍키보드’의 탈착식 USB 케이블은 쉽게 분리가 가능해, 이동 중에 케이블 연결부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또한, 세 갈래의 케이블 커넥터 디자인은 간편한 장착과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한다.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LGS)를 통해 개별 키마다 최대 1,680만 개의 색상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라이트 패턴을 온보드 메모리에 저장해 플레이 중에 사용할 수 있다.

정철교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은 “로지텍 ‘G프로’ 시리즈는 전문 e스포츠 선수들과 협업해 프로토타입 디자인을 그들에게 사용해보게 하고 또 분해하면서 그들이 선호하는 것들을 모아 개발한 게이밍 기어”라며, “e스포츠 선수들의 까다로운 요구사항들을 반영, 광범위한 테스트를 걸쳐 나온 ‘G프로’ 시리즈는 치열한 플레이에서 승리하도록 도와주는 게이밍 기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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