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시스템 데이터와 산업 현장 데이터 통합해 의사결정 지원

▲ PTC의 ‘키넥스’ 브랜드 신제품 ‘키넥스 내비게이트’

[아이티데일리] PTC(한국지사장 박혜경)가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새로운 브랜드 ‘키넥스(Kinex)’를 11일 공개했다.

‘키넥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간소화 및 가치 혁신의 가속화를 위해 설계된 차세대 IoT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 PTC의 IoT 플랫폼 ‘씽웍스(ThingWorx)’ 기반의 ‘키넥스’는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의 데이터와 물리적인 현장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의사 결정 및 성능 향상에 필요한 사용자 정보와 통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키넥스 브랜드의 첫 번째 신제품은 ‘키넥스 내비게이트(Kinex Navigate)’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가 다양한 시스템을 활용해 제품 데이터에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역할 기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 커넥티드 PLM 솔루션 ‘윈칠(Windchill)’과 결합해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내에 존재하는 사일로(silo)를 제거하고 광범위한 데이터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파트너 및 고객들은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씽웍스’에서 제공하는 개발 기능을 통해 ‘키넥스’ 애플리케이션에 원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다. PTC는 앞으로 ‘씽웍스’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키넥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박혜경 PTC코리아 지사장은 “‘키넥스’는 고객들이 추구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의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PTC 코리아는 국내 산업 시장에 필요한 IoT 수요를 이해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고객들의 IoT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실현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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