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테크 기술력에 한성SMB 유통망 더해 국내 입지 강화

▲ 이승준 한성SMB솔루션 이사(좌), 송해욱 오렌지테크 상무(우)

[아이티데일리] 네트워크 스토리지 및 백업/보안 솔루션 유통 기업 한성SMB솔루션(대표 권석주)은 SI 전문 기업 오렌지테크와 노바스토어(Novastor) 백업 솔루션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에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빅데이터▲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에 대응 가능한 솔루션의 중요성에 대해 실무진 사이에서 합의점을 찾으면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약을 통해서는 각자 보유한 영업 노하우와 판매망을 공유하고, 특히 최근 화두가 되는 보안 분야에서 더욱 심도 있는 전략적 접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양사의 본격적인 협력은 백업 솔루션 브랜드 노바스토어의 유통을 기점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양사 관계자는 “노바스토어의 국내 입지 및 브랜드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성SMB솔루션의 노하우에 오렌지테크의 기술력이 더해져 한층 탄탄한 사후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해욱 오렌지테크 상무는 “기업이라면 결코 소홀할 수 없는 보안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노바스토어와 함께 나아갈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성SMB 솔루션과의 본격적인 파트너십 기회가 마련됨에 따라, 양사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승준 한성SMB솔루션 이사는 “성능은 물론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춘 백업 솔루션에 오랜 갈증을 느끼고 있는 백업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성SMB는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기술 및 서비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바스토어는 1987년 미국에서 설립됐으며 기업, 정부 기관, 지역 데이터 센터를 포괄하는 통합 어플라이언스용 백업 솔루션 및 복구 소프트웨어를 전문으로 개발하고 있다. 특히 로컬 백업부터 네트워크 백업, 클라우드 백업 및 가상화 백업까지 모두 라이선스 기반으로 제공하는 격 대비 뛰어난 성능의 솔루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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