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학명 티맥스소프트 대표와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

▲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대표(왼쪽),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한국상용SW협회(회장 조창제)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수석부회장과 부회장에 각각 노학명 (주)티맥스소프트 대표와 어세룡 (주)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를 선임했다. 또한 신임 임원사로 김민경 (주)비아이큐브 대표도 선임했다.

수석부회장사와 부회장사는 국내 상용SW산업 발전과 궤를 같이 하며 성장해온 기업으로, 앞으로도 발전에 더욱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는 게 한국상용SW협회의 선임 배경 설명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1997년 설립, WAS 솔루션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기술력으로 승부를 해온 SW 전문기업이다. 인스웨이브는 지난 2002년 설립, 국내 대표적인 웹표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할 만큼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임 임원사로 선임된 비아이큐브는 지난 2015년 설립, 3년여 밖에 안 된 신생기업이지만 빅데이터 분석 환경에서 머신러닝을 비주얼라이제이션까지 해주는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이 회사는 국내보다는 미국이나 중국, 싱가폴 등의 전 세계에 더 많이 알려져 있다는 것.

한편 한국상용SW협회 조창제 회장은 이들 기업들의 선임과 관련, “독자 기술력으로 SW 솔루션을 개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신임 회원사로 적극 확보해 상호친목 도모는 물론 국내 SW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SW산업 발전에 가장 큰 걸림돌 가운데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정부공공기관들의 SW 용역 개발 및 배포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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