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공공기관 수요 기대…업무공간 활용성 극대화까지

▲ 삼보컴퓨터 테이블형 망분리 PC ‘DD165’

[아이티데일리]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선)는 테이블형 망분리PC ‘DD165(이하 테이블PC)’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삼보컴퓨터의 ‘테이블PC’는 물리적 망분리 PC로, 내부 업무망 PC와 외부 인터넷망 PC를 각각 따로 사용할 수 있도록 2개의 MINI PC가 테이블 형태로 탑재돼 있다. 또한 KVM스위치를 내장해 내부망과 외부망 전환을 키보드 또는 마우스를 통해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높이 110mm의 테이블 형태로 설계돼 제품 하단에는 사무용품을, 상단에는 모니터를 올려놓을 수도 있는 이 제품은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면서 사용자의 ‘거북목 증후군’에 대한 우려도 줄일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게 특징이다.

‘테이블PC’는 가로 500mm, 세로 200mm, 높이 110mm의 테이블 형태로 디자인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윈도우10’ 운영체제(OS)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Skylake)’ CPU ▲인텔 ‘HD 그래픽스 530’ 등의 사양을 갖췄다. 여기에 각각 500GB HDD와 120GB SSD를 탑재해 디자인은 물론 성능도 충족시킨다.

이처럼 삼보컴퓨터 ‘테이블PC’는 내부망과 외부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를 위한 사용 편의성까지 고려한 망분리PC라고 할 수 있다. 이에 회사 측은 정보보안이 중요한 공공기관 및 금융권, 민간기업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 금융권 및 기업 등에서 PC 사용환경에 대한 보안 문제와 함께 공간 활용성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삼보컴퓨터의 ‘테이블PC’가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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