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물량 및 타 주 공급도 검토

▲ 인프라웨어의 통합 오피스 SW ‘폴라리스 오피스’

[아이티데일리] 인프라웨어(대표 이해석)는 중동 및 인도, 동남아시아 지역 테크놀로지 총판 S2SEA(Software To Southeast Asia)와 함께 인도 주(州)정부에 1천만 불 규모의 ‘폴라리스 오피스’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인도 28개 주 중 1개 주정부용 일부 물량에 대한 공급 합의이며, 올해 3분기부터 PC용 폴라리스 오피스를 인도 주정부에 전격 공급하게 된다.

인프라웨어 측은 인도가 현재 빠른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SW개발 국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인도·아세안 시장은 오피스 SW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품질과 가격 수준 기대치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에 해당 주정부 내 추가 물량 공급 및 다른 주로의 공급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인프라웨어의 ‘폴라리스 오피스’는 MS오피스, 한컴 HWP, 어도비 PDF, ODF 등 업무에 필요한 대부분의 파일을 편집할 수 있는 통합 오피스 SW다. 전 세계 9억 대 이상의 스마트 디바이스에 기본 탑재돼 높은 보급률을 확보하고 있으며, iOS·안드로이드·윈도우·맥 등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다양한 운영 체제를 지원한다.

이해석 인프라웨어 대표는 “인도는 해외 기업들이 제공하는 SW와 서비스에 매우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탄탄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충분히 진출할 수 있는 시장”이라며, “이번 인도 주정부 공급 합의를 시작으로 그 동안 준비해 왔던 해외 사업 계획들이 하나둘씩 성과를 드러내고 있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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