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그룹 전체 통합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아이티데일리]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에 ‘SAS 스마트팩토리 분석 솔루션(SAS Smart Factory Analytics Solution)’을 공급, 코오롱 그룹 전체의 통합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SAS 스마트팩토리 분석 솔루션’은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변환·분석하는 ‘SAS 이벤트 스트림 프로세싱(SAS Event Stream Processing)’ ▲빅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SAS Visual Analytics)’ ▲데이터 분석·모니터링을 지원하는 ‘SAS 퀄리티 애널리틱스 스위트(SAS Quality Analytic Suite)’ 등으로 구성된다.

SAS코리아 측은 ‘SAS 스마트팩토리 분석 솔루션’를 통해 ▲IoT와 센서 데이터 수집 및 실시간 데이터 처리 ▲고급분석 및 머신러닝을 적용한 예측·최적화 모형·텍스트 분석 ▲모델 관리, 셀프러닝 모델 개발 ▲빠르고 정확한 생산설비 장애 및 제조 불량 대응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광열 SAS코리아 상무는 “‘SAS 스마트팩토리 분석 솔루션’은 모든 비즈니스 밸류 체인에 대한 통합 데이터 분석으로 폭넓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제조 혁신을 실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 동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베니트는 2015년부터 코오롱 제조부문을 중심으로 공정 디지털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기존의 각 산업 영역 및 신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위한 분석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향후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 그룹 전반의 인더스트리 4.0을 지원할 수 있는 통합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확대 적용해 그룹 인프라 투자를 효율화할 계획이다. 또한 그룹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SAS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빅데이터 및 인더스트리 4.0 관련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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