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총 200억 원 규모, ERP 포함해 자동차 생산부터 A/S까지 전 과정 IT운영 담당

 
[아이티데일리] SK(주) C&C(사업대표 안정옥)는 총 200억 원 규모의 ’쌍용자동차 통합 IT 아웃소싱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주) C&C는 이달부터 3년간 쌍용자동차 IT아웃소싱 사업자로서 설계, 생산, 영업, 판매, A/S 등 자동차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사용되는 IT 시스템·인프라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그동안 별도로 운영됐던 ERP(전사자원관리) 영역까지 포함해 통합 운영 체계를 확립기로 했으며, 스마트팩토리(스칼라), 빅데이터(큐타), 인공지능(에이브릴), 클라우드(클라우드 제트) 등 SK(주) C&C가 보유한 ICT 신기술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수 SK(주) C&C 제조사업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SK(주) C&C의 지난 5년간의 자동차 제조 운영 능력과 신뢰를 재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운영뿐만 아니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쌍용자동차의 비지니스 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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