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1.18 패치 적용하며 무료화…편의성, 안정성, 호환성 개선

▲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1.18 패치를 적용했다.

[아이티데일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자사의 온라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게임 ‘스타크래프트(StarCraft)’의 1.18 패치를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패치를 통해 모든 이용자들은 ‘스타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를 포함하는 ‘스타크래프트 앤솔로지(StarCraft Anthology)’를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1.18 패치는 창 모드, 관전자 모드 등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스타크래프트를 즐길 수 있는 여러 개선 사항들을 포함한다. 이제 이용자들은 전체 화면이 아닌 창에서도 스타크래프트를 즐길 수 있으며, 관전자 모드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다른 이용자들의 게임을 지켜볼 수 있다.

이 밖에 1.18 패치는 APM(분당 행동 수) 표시 기능, 게임 시간 표시 기능, 리플레이 자동 저장 기능 등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멀티플레이 반응 속도 개선, 버그 수정, 부정행위 방지 요소, ‘윈도우7/8.1/10’ 등 최신 운영체제에서의 호환성 확보 등 게임 플레이를 더욱 안정적으로 돕는 측면을 아우른다.

블리자드는 올 여름 출시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를 기다리는 수많은 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게임을 즐기면서 실력을 가다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4K 해상도로 리마스터링된 그래픽과 음향 효과 등을 개선할 예정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구매 가능한 옵션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