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연동으로 스마트 오피스 최적화, 9인치 컬러 LCD로 편의성 높이고 크기 20% 줄여

▲ 신도리코 A3 컬러복합기 ‘D301’
[아이티데일리] 오피스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A3 컬러복합기 ‘D300 시리즈(D300/D301)’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 ‘D300’ 시리즈는 스마트 오피스 환경에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모바일 기기와의 호환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오피스 솔루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PC 없이도 출력 및 스캔 등 복합기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 전 기종에서의 출력을 지원하며 무선인터넷을 활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USB 포트 연결이나 근거리무선통신(NFC) 등을 통해 복합기에 접속할 수 있다. 애플 iOS에서는 에어프린트(Air-Print) 기능을 활용해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문서나 사진을 팩스로 전송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에서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신도 모바일 오피스(Sindoh mobile office)’를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신도리코 ‘D300’ 시리즈는 오피스 컬러 복합기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콘셉트 아래 개발됐다. ‘D300’은 분당 22매, ‘D301’은 분당 28매가 출력되며 컬러와 흑백의 속도는 동일하다. 고속 제품은 아니지만 문서 관리 및 보안 솔루션은 가장 앞선 기술을 탑재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D300’ 시리즈는 기존 제품 대비 크기를 20% 줄인 콤팩트 사이즈도 강점이다. 줄어든 크기에도 조작 패널은 9인치 컬러 LCD의 대형화면을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동급 기종에 비해 패널이 커 조작이 편리하며 이는 최적의 업무 환경을 위한 제품 디자인에 무게를 둔 신도리코의 개발 의지가 담겨있다는 설명이다.

패널 상에서 스캔한 문서를 회전, 확대, 축소 등 직접 편집할 수 있으며 사용자 맞춤형 UI도 설정 가능하다. 또한 주요 일정을 공지할 수 있는 텍스트 상자나 아이콘 등을 위젯으로 설정하거나, 자주 이용하는 기능을 단축키로 설정할 수 있어 조작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철우 신도리코 홍보 이사는 “A3 컬러복합기 ‘D300’ 시리즈는 9인치 LCD 패널을 적용하고 실제 활용도 높은 솔루션들 탑재한 첨단 사무기기”라며, “D300 시리즈는 올해 신도의 컬러복합기 주력제품이 될 것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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