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 미세먼지 관련 설문조사 결과 공개

▲ 미세먼지가 3040 여성들의 쇼핑 경험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티데일리]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3040여성 이용자 6,4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세먼지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40 여성 응답자의 76%가 올해 미세먼지 영향으로 오프라인 쇼핑 대신 모바일로 쇼핑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세먼지 상관없이 오프라인 쇼핑을 이용한다는 의견은 24%에 불과했다.

미세먼지 체감 지수도 높아졌다. 응답자의 80%는 ‘올해 미세먼지가 작년보다 심하다’고 답했으며, 이에 따라 공기청정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답변도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47.6%는 공기청정기를 보유중이라고 답했고, 공기청정기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의 81.4%는 공기청정기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미세먼지와 관련해 가장 관심 있게 보는 상품 역시 공기청정기(29.2%)로 나타났다. 공기 정화식물(21.3%), 황사마스크(17.9%)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는 방법에서는 홈쇼핑(49.5%)로 가장 높았고, 이어 온라인쇼핑(26.8%), 오프라인매장(13.2%) 순이었다.

강동우 버즈니 검색기획팀장은 “공기청정기는 매년 봄 검색량이 증가하는 검색어로, 이번 달 홈쇼핑모아에서는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16,000건의 검색량을 기록했다”며, “각 홈쇼핑에서 공기청정기 상품이 방송할 때마다 알림을 받기 위해 검색어 알람을 설정한 이용자도 4월 기준 7,000명이 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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