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노머스 테크놀로지’ 주제로 비즈니스 혁신방안 소개

▲ 매스웍스가 개최한 ‘매트랩 엑스포 2017 코리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아이티데일리] 매스웍스는 자사의 연례 종합 기술 컨퍼런스 ‘매트랩 엑스포 2017 코리아(MATLAB EXPO 2017 Korea)’가 약 700명 정도의 업계 관계자 및 엔지니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

‘매트랩 엑스포 2017’은 지난 20일 인도에서 시작해 연구개발(R&D) 관계자 및 엔지니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이번 한국 이후 유럽, 중국, 영국, 일본 및 미국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토노머스 테크놀로지(Autonomous Technology)’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발표 및 시연을 통해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변화시키고 첨단 기술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제이슨 기델라(Jason Ghidella) 매스웍스 이사는 ‘오토노머스 테크놀러지 구축 방법(How to Build an Autonomous Anything)’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오토노머스 테크놀로지’의 기술적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매트랩(MATLAB)’ 및 ‘시뮬링크(Simulink)’를 사용해 어떻게 ‘오토노모스 테크놀러지’를 구축할 수 있는지를 소개했다.

고객 기조연설을 맡은 이남식 수원대학교 제2창학위원장은 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매트랩’ 기반의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 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대학교육의 혁신에 ‘매트랩’이 기여하는 바를 강조했다.

오전 마지막 세션에는 이명준 매스웍스코리아 부장이 R2016b와 R2017a를 중심으로 한 ‘매트랩’ 및 ‘시뮬링크’ 제품군의 새로운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총 5개의 트랙 및 25개 이상의 기술 세션들에서 다양한 솔루션이 제시됐다.

이종민 매스웍스코리아 대표는 “기업의 주요 혁신 과제 해결을 위해서는 신속하게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분석하고 유연하게 알고리즘의 다양한 세트를 적용하는 등, 컴퓨팅 역량을 결집시키는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IT 및 산업 환경의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생태계 조성 및 기술 지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