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프레미스 환경서 API 라이크사이클 관리…유연성, 확장성, 통제성 강조돼

 
[아이티데일리] 레드햇은 완전히 컨테이너화된 온프레미스용 엔드-투-엔드(E2E) API 라이프사이클 관리 플랫폼 ‘레드햇 3스케일 API 관리(Red Hat 3scale API Management)’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레드햇 3스케일 API 관리’ 플랫폼은 기존의 클라우드를 활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으로 설계돼 구축 옵션을 확대할 수 있으며,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s) 관리 및 확장을 위한 강력하고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Red Hat OpenShift Container Platform)’을 통해 기업들이 자사의 서비스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도 전체 API 라이프 사이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더욱 향상된 보안 및 제어 기능으로 규제 요건들을 준수하도록 한다.

데브옵스(DevOps)를 위한 강력한 설정(configuration), 구축 및 운영 기능을 제공하며,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애자일 통합 방식을 지원하기 위해 API 기반 아키텍처와 컨테이너 및 분산형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앞서 2016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전체 라이프사이클 API 관리(Full Lifecycle API Management)’ 부문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레드햇 측은 API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다양한 기술 영역들 간의 ‘협력을 위한 새로운 언어(new language of collaboration)’라며,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및 컨테이너와 마이크로서비스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가 주도하는 현대 초연결 사회의 핵심 구성요소라고 설명했다.

스티븐 윌모트(Steven Willmott) 레드햇 API 인프라스트럭처 부문 총괄 선임 이사는 “API 경제는 엔터프라이즈 SW 플랫폼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레드햇 3스케일 API 관리 플랫폼’을 통해 API 환경에 대한 더욱 향상된 유연성, 선택 기능, 통제성을 누릴 수 있으며, 유형의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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