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시스코코리아(대표 조범구)는 김채곤 前 폴리콤코리아 대표를 협업(Collaboration) 솔루션 사업 총괄 전무에, 보안 솔루션 사업 총괄 상무로는 배민 前 안랩 상무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김채곤 전무는 LG전자 연구개발(R&D)센터에서 스위칭 개발자로 시작해 삼성전자 R&D센터 통신 애플리케이션 개발 매니저, 로커스 태국 CRM사업부 총괄 이사, 어바이어 영업 총괄 상무, 오디오코즈 코리아 지사장, 폴리콤 코리아 지사장 등 30여 년간 다양한 IT기업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다. 김 전무는 2011년부터 4년 9개월간 시스코 코리아의 협업 솔루션 사업부 상무를 지내기도 했으며, 이번에 협업 솔루션 사업 총괄 전무로 다시 한 번 시스코코리아에 합류하게 됐다.

또한 보안 솔루션 사업 총괄 상무로 영입된 배민 前 안랩 상무는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한국IBM에서 고객 영업과 하드웨어 제품 및 소프트웨어 채널 영업을 담당했으며, 안랩에서 보안사업본부장과 글로벌사업본부장을 겸임했다. 시스코코리아는 B2B영업 시장 확대, 전략 수립, 채널 육성 등을 진두지휘하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배 상무에 대해 자사가 역점을 두는 보안 사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사장은 “콜라보레이션과 보안은 시스코의 핵심 비즈니스 영역이다. 여러 IT기업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쌓은 각 분야 전문가가 새롭게 합류함으로써 시스코코리아의 핵심 비즈니스는 보다 큰 성장과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