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창섭 트위터코리아 신임 대표
[아이티데일리] 트위터코리아는 신임 대표에 신창섭 사업총괄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 대표는 연세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며, 휴렛패커드, 팁코소프트웨어, 구글코리아 등에서 HW 및 SW 판매, 인터넷 플랫폼 광고 사업 등을 담당했다. 지난 2013년부터는 트위터의 한국 내 광고 전략 수립 및 영업을 총괄하며 트위터코리아의 급격한 성장에 기여해왔다.

트위터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일간 이용자수가 지난 해 동기 대비 14% 성장했으며, 특히 국내는 글로벌 평균보다 3배나 빠른 성장 속도를 보였다. 올해 1분기 국내 매출 또한 동기 대비 80% 성장해 글로벌 지사들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신창섭 대표는 “최근 다양한 정치, 문화적 이슈들이 발생해 이용자 증가 추세가 가파르다”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발생하는 사회 현안에 대한 대화들이 트위터를 통해 가장 먼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코리아는 신 대표 취임 이후 K-POP, 방송, 스포츠 등 콘텐츠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이용자에 대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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