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주제로 유튜브서 강의 진행

 
[아이티데일리] 구글코리아는 코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무료 코딩 수업 ‘코딩 야학’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딩 야학’은 구글코리아와 생활코딩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독학으로 코딩을 공부하는 이들을 위해 온라인 동영상 강의, 유튜브 라이브 멘토링 및 단체 스터디 학습을 지원한다. 중학생 이상으로 코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코딩 야학’ 1기 프로젝트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예정된 진도표에 따라 2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에 등록을 한 후, 정해진 시간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업을 듣고 채팅 및 원격제어를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번 1기 프로젝트는 ‘웹 애플리케이션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코딩 야학’ 참가는 오는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30일간의 온라인 강의가 끝난 후, 오는 7월 8일에는 구글코리아에서 수료자 중 선착순 70명 대상으로 오프라인 워크샵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정민 구글캠퍼스 서울 총괄은 “컴퓨터공학 전공자나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직접 코딩을 해보는 것은 새로운 시각으로 다양한 생각을 펼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코딩을 즐겁게 배우면서 함께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고잉 생활코딩 강사는 “코딩 야학은 고단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코딩을 공부하고 계실 여러분을 응원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프로젝트”라며, “함께 공부하면서 조금씩 코딩이나 컴퓨터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우리의 목표는 완주가 아니라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글코리아와 생활코딩은 이번 첫 번째 ‘코딩 야학’을 시작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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