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효율화 성과 드러나기 시작한 것”

▲ 옐로모바일 전년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아이티데일리] 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이 2017년 1분기 실적을 15일 발표했다.

옐로모바일의 1분기 연결 매출은 1,095억 원(전년 동기 1,062억 원)으로, 지난해 핵심 사업 집중 차원에서 14개 계열사가 분리되었음에도 매출은 지속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70억 원 손실에서 16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외화환산이익의 반영 등으로 91억 원을 기록했다.

옐로모바일 주요 사업부문별 1분기 매출은 ▲O2O 부문 466억 원 ▲디지털마케팅 부문 252억 원 ▲쇼핑 부문 234억 원 ▲여행 부문 117억 원 ▲미디어 부문 26억 원 등이다. 피키캐스트가 속한 미디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16억 원에서 26억 원으로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업이익의 경우 ▲O2O 부문 39억 원 ▲쇼핑 24억 원 ▲여행 16억 원의 이익을 기록했으며, 디지털마케팅과 미디어 부문은 각각 36억 원, 1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디지털마케팅 부문은 전년 동기보다 영업손실을 32% 줄였고, 미디어 부문 영업손실도 77% 감소했다.

옐로모바일 측은 “주요 사업 분야가 안정적으로 매출을 달성하고 있고, 수익성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지난해 경영 효율화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만큼 향후 좋은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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