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관련 서비스 및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아이티데일리] LIG시스템(대표 이수영)은 재난안전 분야 R&D 과제를 연속 수주, 재난안전 분야 서비스 및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LIG시스템은 지난 4월 국민안전처가 공모한 ‘재난관리자원 비축관리 예측기술 및 운영모델 개발’ R&D 과제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지역특성 및 재난유형을 고려한 재난관리자원의 적정 비축관리 기법과 기준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효율적인 맞춤형 지역재난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총 연구기간은 3년이며, 방재관리연구센터와 해양정보기술이 연구개발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또한 LIG시스템은 지난해 4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공모한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ISO22301(BCMS) 공공분야 적용 가이드라인 개발’ R&D 과제도 수주했다. 이 사업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 개정법률안 34조의 10 신설에 따라, 기업에만 적용할 수 있었던 BCMS를 세계 최초로 공공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국제표준 수립을 목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LIG시스템은 2015년 환경부로부터 장외영향평가서 작성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장외영향평가서 및 위해관리계획서 작성부터 제출·승인 등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화학공장을 포함한 다수 사업장에서 공정안전부터 환경오염까지 종합위험진단 컨설팅 역량을 갖춰왔으며, 공공과 기업 등에서 BCMS 관련 다수의 실적도 보유했기에 이러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수영 LIG시스템 대표는 “연구과제 성과를 바탕으로 정보화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과, 보험조사와 위험관리 등 다른 분야와 결합된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라며, “재난안전 관련 서비스 및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IG시스템은 숭실대학교와 함께 BCMS 관련 국제세미나(1st BCMS International Seminar on applying BCMS to Public Sector)를 오는 19일 숭실대학교 진리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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