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기가아이즈’ 시범 적용

▲ KT가 지능형 영상보안 서비스 ‘기가아이즈’ 적용 확대에 나선다.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는 대구에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 모델하우스에 지능형 영상보안 서비스 ‘기가아이즈(GiGAeyes)’를 시범 적용하고 향후 스마트 아파트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가아이즈’는 고화질 CCTV를 통한 영상감시와 최첨단 영상분석, IoT 융복합 기반의 통합관제가 가능한 서비스로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이다. 모델하우스에 방문하면 KT 전용 홍보부스에서 ‘기가아이즈’의 첨단 융복합 관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기가아이즈’가 아파트 단지에 적용되면 KT가 자체 개발한 영상분석 엔진이 담벼락, 건물 옥상 등 보안 취약 구역 침입자를 CCTV로 자동 탐지해 관제센터에 알려준다. 불법 주차 감시, IoT 센서 연동을 통한 화재/소리 감지도 가능하다. 기존의 단순 감시용 CCTV처럼 사후에 확인하는 방식이 아닌,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단지 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입주민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KT는 시행사인 KT에스테이트와 협력해 부산 ‘가야 센트레빌’ 아파트에 ‘기가아이즈’ 구축 계약을 완료했으며, 향후 KT에스테이트가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에 ‘기가아이즈’ 솔루션을 적용해 안전한 아파트 구축의 리더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재호 KT 통합보안사업단장은 “KT의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 최고의 네트워크 인프라, 플랫폼 구축 역량이 집약된 ‘기가아이즈’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차별화된 영상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건설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와의 협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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