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기계식 키보드 대비 25% 빠른 반응 속도 구현

▲ ‘로지텍 G413’ 카본(위), 실버(아래)

[아이티데일리] 로지텍코리아(지사장 정철교)는 ‘로머 G’ 스위치가 탑재된 ‘로지텍 G413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Logitech G413 Mechanical Gaming Keyboard)’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G413’에 탑재된 로지텍 고유의 ‘로머 G’ 기계식 스위치는 1.5mm의 짧은 구동 거리로 표준 기계식 키보드 대비 25% 빠른 반응 속도를 구현하며, 7천만 번의 타이핑에도 견디는 내구성을 보여준다. 항공기에 적용되는 알루미늄 탑 케이스를 채택, 내구성과 디자인을 강화했으며 USB 패스스루 단자와 정교한 키 백라이트도 탑재됐다. 색상은 레드 백라이트의 ‘G413 카본’과 화이트 백라이트의 ‘G413 실버’, 두 가지로 출시됐다. 

‘G413’는 5052 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된 탑 케이스를 기본 골격으로 하며, 키보드 내에 USB 패스스루(USB Passthrough) 포트를 탑재해 마우스나 헤드셋 등의 다양한 USB 장치를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다. 자판 내에는 미디어 컨트롤도 포함돼 키보드의 ‘Fn’ 키를 누르면 볼륨 재생/정지, 게임 모드, 백라이트 등을 제어할 수 있고,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LGS)를 통해 원하는 대로 매크로를 설정할 수 있다.

정철교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은 “로지텍은 꼭 필요한 기능을 갖춘 게이밍 키보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며, “그 결과물로 USB 패스스루, 백라이트, 금속 재질의 외관 등 성능과 디자인의 완벽한 밸런스를 맞춘 ‘G413’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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