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태블릿, 디지털 사이니지, POS, 올인원PC, 지능형 칠판 등에 적용

▲ 인텔 ‘컴퓨트카드’

[아이티데일리] 인텔은 올해 초 ‘CES2017’에서 선보였던 모듈형 컴퓨팅 플랫폼 ‘컴퓨트카드(Compute Card)’를 이용해 개발 중인 다양한 제품을 30일 파트너들과 함께 대만 ‘컴퓨텍스2017’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현재 인텔 ‘컴퓨트카드’를 이용해 개발하고 있는 제품은 노트북, 태블릿, 디지털 사이니지, POS, 올인원PC, 지능형 칠판 등이다. 인텔 ‘컴퓨트카드’는 2017년 8월, 4가지 SKU(상품재고단위)로 판매될 예정이다.

▲ 인텔 ‘컴퓨트카드’ 4개 모델 사양

이번 ‘컴퓨텍스2017’에 참여한 인텔의 파트너사들은 콘텍(Contect), ECS, 폭스콘(Foxconn), LG디스플레이(LG Display), 모비츠일렉트로닉스(MoBits Electronics), 넥스독(NexDock), 샤프(Sharp), 세네카(Seneca), 스마트테크놀로지(SMART Technologies), 수저우리후이디스플레이(Suzhou Lehui Display) 및 태블릿키오스크(TabletKiosk)가 있으며 델, HP, 레노버는 현재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또한 인텔은 개발자들이 ‘컴퓨트카드’를 활용해 제품을 만들 때 필요한 정보와 레퍼런스 디자인 및 가이드를 담은 ‘컴퓨트카드 디바이스 디자인 키트’도 선보였다. 해당 키트는 인텔 ‘CDI(Classified Design Information)’ 포털을 통해 정보공개금지 동의서를 작성한 고객에 한해 제공되며, 레퍼런스 가이드는 고객이 요청할 경우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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