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 기반으로 크로스채널별 최적화된 고객경험 제공 가능

 
[아이티데일리] 어도비가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AEM)’ 최신 6.3 버전을 31일 발표했다.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 솔루션 중 하나인 ‘AEM 6.3’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기업 브랜드가 보다 유연한 고객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웹,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커넥티드 카, ATM 등 다양한 채널과 방법을 통해 고객과 상호작용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먼저, ‘AEM 6.3’의 옴니채널 콘텐츠 관리 기능과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의 AI를 결합했다. 웹 사이트, 양식 및 커뮤니티 참여를 위한 도구에서 나아가 서드파티 사이트, 스크린 및 IoT 디바이스에도 콘텐츠를 유연하게 전달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됐다.

또한, 디지털 자산 관리에서 엔터프라이즈급 확장성과 기능을 제공하며, 브랜드 및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의 긴밀한 통합을 지원한다. 브랜드는 AEM 인터페이스에서 UGC를 소싱해 해당 UGC에 대한 이용 허락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즉시 제작 가능한 반응형 구성요소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CRM(고객관계관리)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시스템과 연동하는 툴과 검증된 UX를 제공하는 양식(Forms)이나 웹사이트, 디지털 자산 관리 등을 신속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연성을 높이고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보다 광범위한 클라우드 관련 옵션과 지원도 제공한다.

어도비 측은 “AEM 6.3을 이용하는 필립스, 윈덤 호텔 앤 리조트, 프랑케 그룹 등의 고객사는 고객에게 고도로 개인화되고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전달함으로써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AEM 6.3을 도입한 기업들의 웹사이트는 체류 시간이 증가하는 동시에 이탈률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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