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유지보수 서비스 체재도 완비…일본 금융권 공략 나서

 
[아이티데일리] LG히다찌(대표 김수엽)는 일본 금융기관에 BRMS(Business Rule Management System) 기반의 상품 팩토리 솔루션 ‘이노프로덕트 v5.1(InnoProduct v5.1)’를 제공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LG히다찌는 일본 주주사인 히다찌제작소를 통해 일본 금융기관에 대규모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는 국내 BRMS 솔루션을 일본시장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사례로, 현지 해외솔루션지원센터를 통해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이노룰스(대표 김길곤)의 상품 팩토리 솔루션인 ‘이노프로덕트 v5.1’은 급변하는 IT 시장 환경과 다양한 고객 요구를 즉시 반영하기 위해 상품의 개발, 변경, 운영, 관리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상품의 기본 정보 및 규칙을 관리 운영하고, 업무 어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상품 관련 정보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이혁근 LG히다찌 해외사업담당은 “‘이노프로덕트 v5.1’ 솔루션은 업무규칙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며, “이번 수출로 일본 내 대형 고객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현지에서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일본 내 보험, 증권, 은행, 카드 등 전 금융권으로의 확산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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