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W 라이선스 시장 선점 확대…제품 및 서비스 역량 개선해 성장 가속화

 
[아이티데일리] 리미니스트리트는 GP인베스트먼츠 애퀴지션코퍼레이션(GP Investments Acquisition Corp., 이하 GPIAC)와의 합병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GPIAC는 GP인베스트먼츠가 소비자 및 서비스 부문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2015년 5월에 설립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다. 이번 합병으로 GPIAC는 리미니스트리트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나스닥(NASDAQ) 시장에서 ‘RMNI’라는 종목 코드로 계속 거래될 예정이다.

이번 합병 절차가 완료되면 세스 A. 라빈(Seth A. Ravin) 리미니 스트리트 CEO는 통합 회사의 CEO 겸 이사회 회장으로 선임된다. 합병회사의 이사회는 리미니 스트리트에서 지명한 7명과 GPIAC에서 지명한 2명으로 구성된다.

안토니오 본크리스티아노(Antonio Bonchristiano) GPIA와 GP인베스트먼츠는 “세계 시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리미니스트리트는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가지고 있다”며, “리미니스트리트의 고객 가치 제안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경영진, 사업 수행 실적, 다년간의 연속 성장은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세스 라빈 리미니스트리트 CEO는 “리미니스트리트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기업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킴으로써 45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며, “이번 합병을 통해 추가적인 매출 기회를 얻고 자본 시장에 접근함으로써 회사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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